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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포스트 썸일까? 어장일까? 어장관리 특징, 확인 방법
- 작성일22-06-07 15:49
- 조회5,956
- 작성자최고관리자
안녕하세요 커플에이전시 봄날 블로그지기입니다
누군가와 '썸 타는 사이'라면, 연인의 단계로 넘어가는 선 위에 올라가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연인은 아니지만 평범한 친구라고 말할 수도 없죠. 나는 상대방과 '썸'을 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혹시 어장관리를 당하고 있진 않을까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오늘은 상대방의 진실된 감정을 흔들고 떠나버리는 나쁜 썸, 어장관리 확인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3개월 이상 썸만 타고 있다”
상대방을 정말 좋아하고 있다면 연인이 아닌 '썸'의 단계에만 머물고 싶어 하지 않을 것입니다. 상대방이 자신에게 호감을 보인다는 것을 느끼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고백을 하거나 둘 사이의 관계를 확인하고 싶어 하죠. 물론 자주 만나지 못해 3개월의 시간이 흘러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충분히 나의 마음을 보여주고 둘 사이에 무언가가 느껴졌음에도 3개월 동안 썸만 탄다면, 이는 연인의 단계로 넘어갈 생각이 없는 것입니다.
“연락에 대한 대답이 늦거나, 먼저 연락하지 않는다”
상대방을 좋아하고 있다면, 지금 무엇을 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항상 궁금하게 됩니다. '밥은 먹었어?, 이번 주에는 무엇을 하는지, 누구를 만나?' 와 같은 사소한 당신의 일상조차 궁금해하지 않는다면, 상대방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이죠.
처음에는 연락의 텀이 짧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나만 답장이 빠르고 상대방은 대답이 느린 경우도 있습니다. 일이나 공부를 하지 않고 쉬는 중에도 3-4시간 텀이 걸려서 답이 오고, 이유도 모르는 채 항상 나는 답장만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다면 상대방은 당신과 연락을, 관계에 대해 진심으로 생각하지 않은 것입니다.
“나의 존재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자신의 지인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어 하게 됩니다. 나와 단둘이 있을 때는 특별한 관계인 척 입에 발린 말을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나를 평범한 관계로 소개하거나 심지어 나를 숨긴다면? 나의 존재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거나 최대한 숨기는 말이나 행동을 보인다면 당신과의 당당한 관계를 피하는 것입니다. 연인의 단계로 넘어갈 생각이 없고 다른 사람을 마음에 품고 어장관리를 하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을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조금이라도 더 보고 싶고 그 사람과의 관계를 명확하게 정의 내리고 싶어집니다. 나와 진정한 연애를 하고 싶다면, 적극적인 관심과 시간을 쏟아붓게 되죠. 이 사람을 좋아하는지, 아닌지 헷갈리는 단계의 감정은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호감을 충분히 확인했음에도 연인 관계에 대해 말을 꺼내지 않는다면, 우리 관계는 썸인지 어장인지 한 번 더 생각해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