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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포스트 소개팅 자리에서 피해야 할 주제
- 작성일23-08-30 13:13
- 조회3,346
- 작성자최고관리자
두근두근 떨리는 소개팅!
옷은 깔끔하게 잘 입었는지, 말은 잘 할 수 있을지 긴장이 많이 되는 순간이죠!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났는데 혹시나 내가 실수해서 놓쳐버릴까 봐 걱정도 되는데요,
무심코 내가 흘려버린 말로 인연을 놓치게 되면 정말 속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말실수들을 최소화할 수 있게 커플에이전시 봄날이 오늘은 소개팅 할 때 피해야 할 주제들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정치”
가족들끼리도 얘기하지 않는다는 정치 이야기입니다. 절친한 친구와도 섣불리 잘못 꺼냈다가는 사이가 멀어질 수 있을 정도로 민감한 주제인데요, 상대방의 정치 성향을 파악해 본다고 이야기를 꺼내보는 것은 금물입니다! 정치에 관심이 많은 것은 좋지만 혹시나 서로 다른 정치 성향으로 논쟁을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주제는 많으니 너무 무겁지 않은 주제들로 대화 거리를 만들어보세요.
“과거 연애사”
지나간 일은 흘려보내세요. 절대로 먼저 꺼내지 말아야할 주제입니다. 자칫하면 과거에 머물러 있는 인상을 줄 수도 있습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는 예의가 아니며 쓸데없는 TMI가 될 수 있습니다. 혹시나 상대방이 먼저 물어본다고 해서 이때다 싶어서 너무 많은 말을 쏟아내는 불상사가 벌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좋지 못한 얘기를 하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져서 안좋게 보이거나 좋은 얘기를 한다 하더라도 전 연애에 대한 미련이 남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기 때문에 지나간 연애, 특히 전 연인에 대한 이야기는 절대 금지입니다. 현재에 집중하고 지금이 어떤 자리인지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종교”
종교도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아예 이야기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겁니다. 다만 너무 깊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혹시나 종교가 다른 경우 이로 인해서 민감한 부분들 건들게 될 수도 있습니다. 종교에 너무 깊게 빠져보이는 것도 상대방에게 호감을 사기는 어렵습니다. 서로의 종교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정도의 이야기를 하는 게 가장 적당합니다.
“자기자랑”
생각보다 이런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본인의 재산 정도라든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과시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대체로 상대방 얘기를 듣는 것보다 본인 이야기에 심취해서 일방적으로 혼자 이야기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나치게 자랑을 많이 하는 사람은 오히려 상대방에게 마이너스입니다. 본인 자랑은 절대 스스로 하는 게 아니는 걸 명심해 주세요. 내 자랑을 많이 하기보다는 상대방의 장점을 알아봐주고 칭찬해주세요.
“호구조사”
할 말이 생각안나서 상대방의 가족에 대해서 꼬치꼬치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는 자리라는 걸 명심하셔야 합니다. 소개팅 당사자들에 대한 이야기만 해도 충분히 이야기 거리가 많이 있답니다. 가족 이야기를 물어보다가 자칫하면 속물로 보일 수도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초면에 너무 깊게 가족 이야기를 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실례가 될 수도 있으며 가족 이야기를 꺼내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기억해 주세요. 상대방에 대한 질문만 해 주세요.
상대방에게 나를 어떻게 보여야 할지, 어떤 말을 해야 즐거운 시간이 될지 신경이 많이 쓰이실 겁니다.
너무 긴장을 해서 평소에 하지도 않는 말을 해서 소개팅 자리를 망치는 경우도 있는데요, 내가 상대방에게 이야기를 들었을 때 기분 나쁠 것 같은 이야기를 상대방에게 하지 않는 것. 내가 기분 나쁘면 상대방도 기분이 나쁘다는 것을 알고 대화를 한다면 좀 더 수월하게 대화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화는 관계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첫인상도 무척이나 중요하지만 내가 첫인상에서 좋은 이미지를 주지 못한 것 같다면 그 이미지를 뒤엎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대화는 사람을 알아가고 판단하기 제일 좋은 수단인만큼 대화를 잘 이끌어 가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건 정말 중요하고도 어려운 일입니다.
커플에이전시 봄날이 알려드린 부분을 잘 기억하시고 성공적인 소개팅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