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플에이전시 봄날 블로그지기

오늘도 찾아왔습니다!

​

​

오늘은 저번에 얘기했던 소개팅에 관한 다른 얘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소개팅의 성공 여부는 애프터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 볼 약속을 잡는 것이긴 하지만, 사실 그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소개팅에서 내가 어떤 모습과 말, 퍼포먼스(?)를 보였는지를 평가하는 척도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무리 멋지고 매력을 어필했다 하더라도, 자신과 안 맞는 사람이라면 소개팅 애프터가 잘 안될 수도 있기 때문에 꼭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

​

하지만 마음에 드는 사람이고, 꼭 잡고 싶다면 어떻게든 소개팅 이후의 애프터를 얻기 위해서 갖은 노력을 다하겠죠? 그런데 사실 이런 애프터를 얻기 위해서는, 소개팅 날의 매력발산도 중요하지만, 애프터를 끌어내기 위한 중간중간의 '작은 디테일'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면 어떤 디테일이 필요한지, 소개팅 애프터를 위한 작은 디테일을 챙기는 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대화코드를 맞춰보아요.

소개팅은 얼굴을 보면서 대화를 하는 만남입니다. 물론 비주얼도 중요하겠지만, 어떤 말을 꺼내고 그 대화주제에 따라서, 매력이 반감되기도 하고, 없던 매력도 재평가되는 '반전매력'이 되기도 합니다. 상대의 취미, 주말에 하는 일, 영화, 넷플릭스 같은 가벼운 소재부터 천천히 탐색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

이런 대화주제와는 별개로, 말을 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소개팅을 떠나서 우리가 한 사람을 가늠할 때에 대화의 에티켓, 품격을 보듯이 말도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기적인 모습, 혹은 예의가 없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야하는 것, 그리고 욕설이나 비속어도 삼가셔야하는 건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

​

​

자연스러운 이유를 만들어주세요

​

사실 억지로 만나는 것보다 어떤 구실이나 이유로 만나는 것이 말하는 사람이나 요청을 받는 사람 모두에게 부담이 덜할 것입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애프터'로 만나기 위해서는 자연스러운 구실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구실이 좋을까요? 상대에게 부탁받을 일, 혹은 상대와 연관이 있는 중요한 정보나 아이템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

​

1. "다음주 금요일 저녁에 시간 어떠세요?"

​

2. (상대가 어떤 것이 필요로 할때)"어?! 저 그거 있는데, 다음주에 드릴까요?

​

어느 쪽이 더 자연스러운 만남 같나요? 아마 1번은 갑작스럽다는 느낌이 있지만, 2번의 경우처럼 어떤 계기를 활용해서 만난다면 더욱 자연스럽고 부담이 적게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

사실 많은 분들이 자신의 외모나 스타일에 대해서 신경쓰시는데요. 소개팅이 첫인상을 좌우하기 때문에 중요하긴 합니다. 그러나 내면의 매력 또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에티켓과 말의 품격 또한 사람을 계속 보게 만드는 매력요소인만큼 소개팅 애프터를 생각하신다면 이 또한 연마해보시기 바랍니다.

​

​

​

​